올림픽 준비 홍명보호, 6월7일 시리아와 평가전

[최용재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평가전을 시작하며 2012 런던 올림픽 본선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올림픽대표팀이 오는 6월 7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시리아 올림픽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진다고 17일 발표했다.

시리아 올림픽대표팀은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C조에 속해 4승 2패로 일본에 이어 조2위를 차지, 아깝게 본선진출에는 실패한 팀이다. 하지만 일본에서 열린 일본 올림픽대표팀과의 최종예선에서 2-1 승리를 거두는 등 상당한 전력을 갖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한국 올림픽대표팀과 시리아 올림픽대표팀의 역대전적은 2전 1승1무로 한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