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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공리와 함께 칸 레드카펫 밟는다


로레알파리 초청으로 칸국제영화제 참석

[권혜림기자] 배우 김윤진의 제65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참석 일정이 공개됐다.

21일 로레알파리에 따르면 김윤진은 오는 25일과 26일, 세계에서 활약중인 로레알파리 모델인 공리, 아이쉬와라 라이, 도젠 크로스, 앤디 맥도웰 등과 함께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선다. 김윤진은 칸국제영화제 15주년 공식 파트너 브랜드 로레알파리에서 지난 2009년부터 모델로 활동해왔다.

생애 처음으로 칸 레드카펫을 밟는 김윤진은 오는 22일 오전 한국을 출국해 프랑스 파리에서 이틀 간 공식 일정을 소화한 뒤 25일 오전 8시 55분 니스 공항을 통해 칸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어 그는 로레알파리 공식 지정 호텔이자 로레알파리 공식 후원 활동이 열리는 칸 5성급 호텔 '마르티네즈(Martinez)'로 이동한 뒤 로레알파리 뷰티 화보 슈팅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그의 첫 레드카펫 일정은 오는 25일 저녁 7시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코스모폴리스' 상영 시사회에서 시작된다. '코스모폴리스'는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한 영화로 이번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김윤진은 오는 26일 미국과 중국, 한국 언론과 라운드 인터뷰에 참석한 뒤 저녁 6시15분 경쟁 부분에 진출한 미국 신예 감독 제프 니콜스의 '머드(mud)' 시사회에 참석하며 두 번째 레드카펫을 밟는다.

한편 제65회 칸국제영화제에는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 등 국내 영화들이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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