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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의 모든 것'은 강했다…압도적 흥행 1위


2위 '돈의 맛', 3위 '어벤져스'

[권혜림기자] 임수정·이선균·류승룡 주연의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 중이다.

22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민규동 감독의 신작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지난 21일 10만8천502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2위 '돈의 맛'의 약 두 배에 이르는 일일관객수다.

지난 17일 개봉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개봉 하루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뒤 19일 '어벤져스'에 1위를 내줬으나 지난 20일 이후 정상을 탈환했다. 21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88만7천774명이다.

제6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은 지난 21일 5만8천12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2만7천136명을 기록했다.

누적관객수 6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중인 외화 '어벤져스'는 4만3천190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3위에 올랐다. 4위를 차지한 문현성 감독의 '코리아'는 2만23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63만9천522명을 기록했다. 팀 버튼 감독의 신작 '다크섀도우'가 그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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