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24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도 우익수 겸 1번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서 1루땅볼에 그쳤고, 3회에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5회 3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을 친 그는 8회 마지막 타격 기회에서도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날 무안타로 추신수의 타율은 2할6푼6리(종전 0.274)로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4-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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