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엘넥라시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관중석에 들어차는 관중 수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5일 목동 경기가 매진됐다. 넥센의 올 시즌 홈 경기 10번째 매진. 주중 경기만 벌써 5번째 매진이다. 오후 7시 40분에 1만2천500석의 입장권이 모두 팔려나갔다.
올 시즌 '빅매치'로 자리잡은 넥센과 LG의 경기라 더욱 팬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보인다. 10번의 매진 경기 가운데 3번을 LG전에서 기록했다는 점이 이를 입증한다. 특히 LG와의 홈 경기 4번 가운데 3번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
LG와의 넥센 홈 경기에 유독 많은 관중이 들어차는 이유는 올 시즌 넥센이 LG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넥센은 이날 경기 전까지 LG와의 상대전적에서 6승2패의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었다.
팬들의 관심 속에 넥센이 LG를 상대로 계속 우위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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