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천방 커플' 조윤희와 이희준이 예능까지 올킬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함께 출연해 드라마 호흡만큼이나 찰진 예능 호흡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분은 전국기준 시청률 11.3%(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SBS '자기야'는 8.4%, MBC '주병진의 토크콘서트'는 2.5%에 그쳤다.
드라마 '넝굴당'에서 곰탱이 방이숙으로 출연중인 조윤희는 '해피투게더3'에 3년만에 나들이를 나섰다. 극중 까칠남 천재용으로 분한 이희준은 데뷔 첫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발군의 예능감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희준은 "파트너 조윤희와 빨리 키스신을 찍고싶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조윤희의 몸매는 타고났다" "드라마 촬영과 봉사활동 밖에 모른다"며 조윤희의 새로운 면모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질세라 조윤희 역시 "이희준이 클럽에 빠졌다. 자꾸 함께 가자고 조른다"며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조윤희, 이희준 외에도 오연서, 강민혁, 양희경 등 '넝굴당' 식구들이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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