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LG 트윈스의 구본준 구단주가 선수단 전원에게 최신형 LTE폰을 선물로 지급했다.
LG 선수단은 12일 구단주로부터 최신형 LTE폰 모델인 옵티머스 LTE2를 선물받았다. 90만원 상당의 제품으로 1,2군 선수들은 물론 코칭스태프 전원에게 총 95대가 지급됐다.
최근 선전을 거듭하고 있는 LG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차원이다. LG는 11일 현재 선두 SK에 1.5경기 차 뒤진 단독 2위에 올라 있다. 하위권 성적에 머물 것이라던 시즌 전 예상을 완전히 뒤집는 성적이다.
구단주의 선물을 받은 것이 이날부터 열리는 선두 SK와의 3연전을 앞둔 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G는 3연전 결과에 따라서는 선두로 올라설 수도 있는 상황이다. 구단주의 선물 효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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