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2012 피스컵 수원 대회의 정식 예매가 시작된다.
피스컵조직위원회는 다음달 19일 수원에서 개막하는 2012 피스컵 정식 예매를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피스컵은 지난 200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005, 2007, 2009년에 개최, 축구팬들에게 짜릿한 여름을 선사했다. 이번 피스컵은 지난 2009년 스페인 안달루시아 대회 이후 3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다.
참가팀도 국내 팬들의 관심을 부른다.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를 필두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네덜란드의 흐로닝언과 K리그를 대표해 성남 일화가 나선다.
이들 해외 초청 세 팀에는 각각 한국 선수들이 뛰고 있다. 19일 개막전에서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성남과 지동원의 선덜랜드가 겨룬다. 20일에는 손흥민의 함부르크와 석현준의 흐로닝언이 결승 진출을 놓고 만난다. 각 경기의 승자는 22일 결승전에서 만나 우승을 가린다.
피스컵 입장권은 인터넷 쇼핑몰인 인터파크( www.interpark.com )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예선전(19일 오후 7시, 20일 오후 7시 30분)은 10% 온라인 예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등급에 따라 9천원에서 3만6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결승전 및 3, 4위전(22일 오후 4시 30분)은 1만8천원부터 4만6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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