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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3년만의 브라운관 복귀? "현재 검토 중"


8월 첫방송 KBS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출연 검토중

[김양수기자] 배우 김강우가 3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할지 여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김강우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KBS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 가제) 캐스팅 여부와 관련해 "김강우가 검토중인 작품 중 하나"라며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 여주인공으로 조여정이 논의되고 있다는 사실도 오늘 알았다"고 밝혔다.

김강우는 지난 2009년 드라마 '남자이야기'에 출연한 이후 줄곧 스크린에서 활약해 왔다. '무적자' '돈의 맛'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엔 '돈의 맛'으로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시티헌터'와 '대물'을 집필한 황은경 작가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부산 해운대를 배경으로 기억을 잃은 검사와 조직폭력배의 딸의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현재 방송중인 '빅' 후속으로 오는 8월13일 첫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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