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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김종민 됐던 내 이름, '신품'으로 되찾았다"


[장진리기자] 김민종이 '신사의 품격' 출연으로 서러움을 털어버린 사연을 공개했다.

김민종은 22일 오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신사의 품격'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오랜 시간 잃어버렸던 제 이름을 찾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종은 "김종민에서 김민종으로 제 이름을 찾았다"며 "한창 활동 열심히 할 때는 김민종이라는 걸 아셨는데 활동을 많이 쉬면서 절 김종민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김종민'으로 불렸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드라마의 힘이 진짜 큰 것 같다"며 "요즘은 잃어버린 이름을 찾아서 열심히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어떤 일에도 미혹될 것 같지 않은 40대 꽃중년 4인방의 이야기를 그리며 주말극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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