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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벌에 쏘여 얼굴 가리고 행사 올까 고민" 불참설 해명


[권혜림기자]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이하늬가 영화 '연가시' 행사에 불참했던 까닭을 알렸다.

26일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제작보고회에서 이하늬는 "지난주 영화 '연가시' 제작발표회에 가지 못했는데 이번주까지 안 오면 안 될 것 같아서 왔다"며 "실은 얼굴을 벌에 쏘였는데 생각보다 오래 가더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육식 논란에 휘말렸던 이하늬는 당일 열린 또 다른 출연작 '연가시'의 제작보고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하늬는 "(벌에 쏘인 것은) 웃어 넘길 수 없는 해프닝이었다"며 "얼굴을 다 가리고 올까 하는 생각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왕이 되기 싫어 궁을 떠난 왕자 충녕이 자신과 꼭 닮은 노비 덕칠이 돼 생활하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군 제대 후 3년 만에 복귀하는 배우 주지훈의 1인2역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다. 장규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8월9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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