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추신수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안타 행진이 6경기로 이어졌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출전, 4타수 1안타를 때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3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부터 매 경기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1안타로 시즌 타율은 2할9푼7리가 됐다.
추신수는 1회 3루수 파울 플라이에 그친 뒤 2회에는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4회 1루수 앞 병살타로 믈러난 추신수는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중견수 앞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후속 타자의 삼진 때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실패했다.
클리블랜드는 8회 셸리 던컨의 투런 홈런 등으로 탬파베이에 7-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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