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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측 "2부 연장 추진 중…확정된 것 없다"


[이미영기자] MBC 주말기획드라마 '닥터진'이 연장을 논의 중이다.

13일 '닥터진' 제작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닥터진'은 2부 연장을 논의 중에 있다.

'닥터진' 제작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연장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2회 정도 연장을 놓고 배우들과 협의 중에 있다. 아직까지 연장이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항간에 6부 연장설 등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2회 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며, 6회는 현실적으로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제작사 관계자는 "아직 할 이야기가 많이 남아있어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드라마 인물들의 관계 등 극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고, 이야기가 탄력을 받고 있다"고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지난 5월 말 첫 방송한 '닥터진'은 조선 말기로 타임슬립 한 천재 외과의 진혁(송승헌 분)이 훗날 흥선대원군이 되는 이하응(이범수 분) 등 과거 인물들과 만나 벌이는 활약상을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신사의 품격'에 시청률 경쟁에서는 뒤진 상태지만 드라마의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 등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드라마 중반부로 흘러갈수록 굵직한 사건이 전개되며 극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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