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겸 연기자 박유천이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7일 "박유천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는 오는 8월 25일 중국 상해를 시작으로 대만, 태국 팬미팅을 확정지었다"며 "상황에 따라 1~2개 나라가 더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가 종영된 지 두 달이 넘었지만 국내외에서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2010년 '성균관 스캔들'부터 시작된 박유천의 인기가 대단해 아시아 팬들을 위한 대규모 팬미팅 투어를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대만과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박유천이 출연한 '미스 리플리'와 '옥탑방 왕세자' 등이 잇달아 방영되며 박유천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자 이같은 팬미팅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박유천은 최근 대만 연예매체 'Yes 연예'와 '러러쑈우황'이 2만2천명의시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내 마음 속 최고의 남자주인공은?' 투표에서 71%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됐다.
박유천은 "아시아의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해외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는 즐거운 자리가 될 것 같다"며 "오랜만에 이선준과 송유현, 그리고 이각의 추억담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