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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초청' 전규환 감독 "DMZ영화제 열렬한 팬"


[권혜림기자] 영화 '무게'로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전규환 감독이 '관객 대표'로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30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이하 DMZ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규환 감독은 "영화제 1회 때부터 열렬한 팬이었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더 나은 매력이 더해지면서 DMZ영화제의 팬이 됐고 매년 참가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전규환 감독은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배우 조재현과 함께 트레일러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무게'의 감독과 배우로서 제69회 베니스국제 영화제에 초청받은 바 있다. 이날 전 감독은 "이번 영화제에서는 트레일러까지 제작해 저에겐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미진한 저에게 조재현 씨가 트레일러를 부탁해 기분좋게 참여하게 됐다"며 "저는 관객 대표로 이 자리에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규환 감독이 연출을, 조재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무게'는 칸국제영화제의 감독주간에 해당하는 베니스국제영화제의 비경쟁부문 베니스데이즈에 초청됐다. '무게'는 인간이 짊어져야 할 삶의 아픔과 애환을 독보적인 영상미와 춤, 절묘한 캐릭터로 담아낸 작품이다.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오는 9월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펼쳐진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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