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하룻밤 꿈에 그쳤다. 전날 동시간대 2위에 올랐던 KBS 2TV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이 SBS '신의'에 밀려 월화극 3위로 주저앉았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방송된 '해운대 연인들'은 전국기준 시청률 9.3%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는 전날 방송분(9.9%)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해운대 연인들'은 동시간대 2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전날 '해운대 연인들'이 제쳤던 '신의'는 11.0%의 두자릿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해운대 연인들'을 가볍게 눌렀다. MBC '골든타임'은 15.4%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해운대 연인들'에서는 고소라(조여정)를 사이에 두고 이태성(김강우), 최준혁(정석원)이 사랑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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