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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 무안타…5G 연속 안타 중단


[김형태기자]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연속 안타 행진이 5경기에서 중단됐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지난달 31일 오클랜드 원정경기부터 전날인 5일 디트로이트전까지 매 경기 안타를 쳐냈다. 이 기간 중 2루타 2개 포함 18타수 7안타로 불같은 타격감을 과시했지만 이날 무안타로 잠시 쉬어갔다.

추신수는 1회초 상대 선발인 우완 덕 피스터를 맞아 5구째 만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2사 뒤 2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5회 2사 뒤 다시 좌타석에 등장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1루땅볼로 힘없이 물러났고, 1-2로 뒤진 8회 1사 1루 마지막 공격 기회에선 그만 2루수앞 병살타로 찬스를 날렸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7푼9리(종전 0.281)로 낮아졌다. 클리블랜드는 경기 내내 타선이 침묵한 끝에 1-7로 완패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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