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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위험한 관계' 들고 오늘(9일) 토론토行


[정명화기자] 톱스타 장동건과 허진호 감독이 영화 '위험한 관계'로 토론토영화제를 찾는다.

제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위험한 관계'의 영화제 행사 참석 차 주연배우 장동건과 허진호 감독은 9일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한다.

상하이를 뒤흔든 최고의 플레이보이 '셰이판'(장동건 분)과 단아하고 정숙한 미망인 '뚜펀위'(장쯔이 분), 관능적인 팜므파탈 '모지에위'(장백지 분)의 치명적인 삼각관계를 그린 영화 '위험한 관계'는 제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의 메인 섹션인 갈라프레젠테이션에 공식 초청됐다.

장동건과 허진호 감독은 토론토 현지에서 장쯔이와 함께 레드카펫 행사와 갈라 스크리닝, 해외 주요 언론매체 인터뷰 등 다양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북미의 칸'이자 '북미시장의 관문'으로 불리는 토론토영화제를 통해 '위험한 관계'가 북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아시아 최고 톱스타의 화려한 만남과 허진호 감독의 연출, 1930년대 동양의 파리라 불린 상하이 상류사회를 재현한 미장센이 기대를 모으는 '위험한 관계'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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