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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길 '무도' 하차 선언에 "함께 할 수 있게 응원-격려 부탁"


[김양수기자] 가수 하하가 '무한도전'의 건강한 유지를 위한 응원과 기도를 부탁했다.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최근 '슈퍼7 콘서트' 취소를 맞았고, 가수 길은 책임을 지고 하차한다고 의사를 표명했다. '슈퍼7 콘서트'는 길이 소속돼 있는 리쌍컴퍼니가 기획한 콘서트다.

이에 대해 23일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음이 많이 아팠던 한 주입니다"라며 "(정)준하 형 말대로 기도가 필요합니다. 함께 할 수 있게 응원과 격려와 기도 부탁드려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함께 할 때 우리니까요. 함께하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우리일 수 있게 많은 응원과 기도 부탁드려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는 절대 아무도 외롭게 만들지 않을거예요. 할 말이 너무 많았지만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지만. 진심은 통할 거라 확신하며 다시 한번 파이팅 하렵니다"라며 "절대 아무도 다쳐선 안됩니다. 절대 아무도 죽지 않아! 여러분도. 우리도! 파이팅! 여러분. 기도해주세요"라고 밝혔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의 합동 콘서트인 '슈퍼7 콘서트'는 11월24~25일 개최 예정이었다. 하지만 '슈퍼7 콘서트'가 돈벌이 시비로 문제가 불거지면서 길은 21일 "트위터에 '무한도전'을 떠나겠다"고 글을 남겼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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