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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인피니트 멤버 중 연기 제일 잘하고 싶다"


[이미영기자] MBC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로 연기에 도전한 엘이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 CGV에서 열린 MBC 새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제작발표회에서 엘은 새 작품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욕심을 밝혔다.

엘은 이번 시트콤에서 공부는 잘하지만 생활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어리숙한 면을 갖고 있는 명수 역을 맡았다. 소꿉친구 지혜(서이안 분)와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엘은 "평소 가수로서의 엘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시트콤에서는 연기자로서 열심히 잘 하겠다"고 시트콤 연기 도전 소감을 전했다.

인피니트는 '천번째 남자'의 성규와 '응답하라 1997'의 호야 등 멤버들이 잇달아 성공적인 '연기돌' 신고식을 치렀다.

엘은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멤버들이 따로 조언을 하진 않았다. 직접적인 조언보다 문자 등을 통해 소극적으로 표현을 해줬다. 열심히 응원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왕 이렇게 좋은 시트콤을 시작하게 됐으니 인피니트에서 가장 연기를 잘하는 멤버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는 스스로의 힘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과 자기만의 방식으로 그들을 뜨겁게 응원하는 나문희 여사를 통해 웃음과 감동, 희망과 위안을 전하는 작품이다. 나문희와 박미선, 류승수, 김서형, 김병만, 인피니트 엘, 유연석, 김새론, 구자명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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