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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빈 '힘 빠졌나?'…노보시비리스크전 14득점, 팀도 패배


[류한준기자] 러시아리그 데뷔전에서 41득점을 올리면서 러시아 수퍼리그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기록을 갈아치웠던 전 삼성화재 가빈 슈미트(캐나다)가 2012-13시즌 리그 세 번째 경기에선 14득점이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다.

가빈의 소속팀 이스크라 오틴드소브는 지난 6일(현지시간) 로코모티브 노보시비리스크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렀는데 세트 스코어 1-3(20-25 25-23 15-25 23-25)로 졌다. 개막 이후 2연승 뒤 처음 당한 패배였다.

가빈은 이날 공격성공률이 36%에 머물렀다. 반면 노보시비리스크는 부상 중인 클레이튼 스탠리(미국)를 대신해 주 공격수로 뛴 마르커스 닐센(스웨덴)이 23득점으로 활약,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가빈은 노보시비리스크와 경기에 앞서 치른 3일 디나모 모스크바전에서는 24득점을 기록하면서 이스크라의 3-1 승리에 도움을 줬다. 한편 당시 경기에선 디나모 모스크바의 주 공격수 바르토즈 큐렉(폴란드)이 점프 후 착지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이 꺾이는 큰 부상을 당했다. 큐렉은 3~6주 정도 재활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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