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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첼시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최용재기자] 기성용(23, 스완지 시티)이 프리미어리그 1위를 질주 중인 첼시를 향해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스완지 시티는 오는 11월4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를 치른다. 상대는 리그 1위 첼시다. 첼시는 2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일격을 당하기는 했지만 7승1무1패, 승점 22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는 팀이다. 스완지 시티는 3승2무4패, 승점 11점으로 리그 11위다.

객관적인 전력, 순위 등을 볼 때 스완지 시티는 첼시를 상대하기에는 벅차 보인다. 하지만 기성용은 자신감이 넘친다. 첼시를 상대로도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의지로 가득 차 있다.

기성용은 29일 '웨일스 온라인'을 통해 "첼시를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 우리들은 두터운 신뢰가 있다. 첼시를 상대로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첼시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내야 하고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다"며 첼시전 승리를 예상했다.

이어 기성용은 "우리는 첼시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첼시를 상대로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쉬운 경기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좋은 찬스를 만들 것이다. 우리가 더욱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첼시를 무너뜨리겠다고 다짐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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