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그룹 신화 출신 연기자 김동완이 첫 일일극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센터에서 KBS 1TV 일일연속극 '힘내요, 미스터김!'(극본 조정주, 연출 홍석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동완은 각기 성(姓)이 다른 네 명의 아이들 보호자이자, 잘생긴 외모와 야무진 손끝으로 주부 들의 각광을 받는 아파트 입주청소부 겸 가사도우미 김태평 역을 맡았다.
이날 김동완은 "처음 일일극을 제안 받았을 때 부담됐다"면서도 "시놉시스를 듣고 흥미가 생겨서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류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나도 어릴 때 드라마에 나오는 캐릭터를 보면서 힘을 얻고 위안을 얻었다"라며 "극중 태평이를 보면서 많은 분들이 위안과 힘을 얻고 편안한 마음을 얻지 않을까 싶어서 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힘내요 미스터 김'은 32세 총각엄마 김태평(김동완)을 중심으로 모인 네 명의 아이들이 진정한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린 가족극이다. '별도 달도 따줄게' 후속으로 오는 11월5일 오후 8시25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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