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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힐링드라마 '울랄라부부', "2회 연장 긍정적 논의중"


[김양수기자] 안방극장에 코믹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가 2회 연장을 논의 중이다.

2일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 연출 이정섭 전우성)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시청자의 반응이 뜨겁고 방송사 측의 편성요청이 있어 2회 연장을 논의 중이다"라며 "앞으로 더 풀어갈 이야기가 많이 남아있고 시청률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제작사는 출연배우들의 스케줄을 조율 중이며 드라마 연장 여부에 대해 조만간 최종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0월1일 첫 방송한 '울랄라부부'는 초반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나 최근 MBC '마의'에 월화극 왕좌를 빼앗겼다. 하지만 수남(신현준)과 여옥(김정은)의 영혼이 제자리를 찾고 본격적인 4각 로맨스가 부각되면서 시청률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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