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응답하라 1997'이 콘서트를 통해 90년대 가요팬들의 감성 자극에 나선다.
CJ E&M tvN은 "12월 1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인 12월 2일 새벽 5시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든스테이지에서 '응답하라 1997 올나잇파티(All Night Part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델리스파이스와 DJ DOC, UV, 은지원, 코요테, 토니안 등과 특별 게스트 등 총 20여개 팀이 출연해 90년대 느낌이 물씬 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붐이 MC를 맡아 관객들을 뜨거웠던 90년대로 소환할 계획이다.
'응답하라 1997 올나잇파티'는 총 4화로 구성된다. 1화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 OST 수록곡에 빠져 보는 시간으로, 델리스파이스, 야다(전인혁), 조장혁, K2(김성면), 한스밴드 등이 출연해 주옥 같은 OST 수록곡들을 들려줄 예정. 2화는 H.O.T.와 젝스키스의 맞대결 컨셉이다. H.O.T.의 멤버였던 토니안과 젝스키스의 멤버였던 은지원은 물론 길미, 스매쉬, 타이푼 등이 출연해 두 원조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들을 들려줄 예정. 이어 3화에서는 더원, UV 등이 출연해 90년대 메가 히트곡들을, 4화에서는 DJ DOC, 코요테 등이 출연해 90년대 광란의 클럽 열기를 재연할 계획이다.
콘서트는 연소자 관람가에 전석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되며, 입장 관객은 공연 뿐만 아니라 롯데월드 내 모든 놀이기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11월 7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서 예매 가능하다. 가격은 '응칠 파티 입장권'이 88,000원, '응칠 파티 패키지'가 9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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