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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윤은혜, 이수연 지우고 디자이너 조이로 등장


[이미영기자]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윤은혜가 살인자의 딸 이수연 대신 새로운 이름 조이로 첫 등장을 예고했다.

19일 '보고싶다' 측은 어린 시절 아픈 상처를 지우고 누구보다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성공한 패션디자이너 조이로 돌아온 윤은혜의 사진을 공개했다.

14년이란 시간이 지난 후, 당찬 디자이너 '조이'로 돌아온 윤은혜에게선 어린 날 상처로 여린 눈물을 보이던 어린 수연(김소현 분)의 모습은 찾기 어려워 보인다.

지난 15일 방송된 '보고싶다' 4회에서는 납치범들로부터 도주하던 어린 수연이 형준(안도규 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터. 따라서 원치 않던 상처와 정우(여진구 분)와의 가슴 시린 이별을 겪고 난 뒤 수연의 인생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리 공개된 5회 예고편과 성공한 디자이너 조이로 완벽 변신한 윤은혜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21일 방영될 '보고싶다' 5회분에서는 박유천과 윤은혜, 유승호 등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 등장, 2막을 예고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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