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유승호가 사랑을 위해선 거칠 것이 없는 남자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극중 유승호가 맡은 강형준은 아이처럼 맑은 눈빛과 소년의 미소를 지녔지만 어디서든 감정을 쉽게 드러내 보이는 법이 없고, 원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서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중적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극중 형준은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잃은 것도, 상처도 많은 인물이지만 수연(윤은혜 분)을 만난 순간부터 운명이라 믿게 되고 수연과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모든 걸 바칠 준비가 된 완벽한 남자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고싶다' 측이 20일 공개한 유승호의 스틸 사진에서 유승호는 잠든 윤은혜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애절한 멜로를 예고했다.
특히 '보고싶다'는 풋풋하고 소년 같은 이미지의 유승호가 도전하는 첫 정통 멜로극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강형준이 가진 가슴 아픈 기억과 상처는 유승호 특유의 섬세한 눈빛과 따뜻한 감성 연기와 맞물려 여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고싶다'는 오는 21일 방송되는 5회부터 박유천과 윤은혜, 유승호 등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 등장, 2막이 시작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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