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그룹 신화의 신혜성이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첫 출연한다.
신혜성은 8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김범룡 편에 출연해 김범룡이 작곡한 녹색지대의 '준비 없는 이별'을 감미롭고 부드러운 보이스로 선보인다.
리허설을 마친 후 진행된 사전 인터뷰에서 신혜성은 "출연을 결심하고 일주일 동안 매일 매일 긴장 속에서 살았다. 선배라는 부담감이 크다"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날 신혜성은 녹화 초반에는 긴장하는 모습을 드러내더니 점점 적응을 해가면서 예능감을 뽐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또한 한 치의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모두를 집중시키며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후문이다.
신혜성의 무대를 본 '전설' 김범룡은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다. 감동의 무대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이 날 녹화에는 신화 멤버인 전진이 응원차 방문해 신혜성에게 힘을 실어줬다.
오랜만에 솔로무대를 선보이는 신혜성의 모습은 8일 오후 6시15분 공개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신혜성을 비롯해 정동하, 손호영 등 남자보컬리스트들의 대접전이 벌어질 전망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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