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26년'이 개봉 9일 만에 13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년'은 지난 7일 전국 571개관에서 2천486번 상영돼 12만4천726명의 일일 관객을 모았다. 지난 11월29일 개봉한 '26년'은 누적 관객 133만3천728명을 기록하며 연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동명의 강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26년'은 1980년 광주의 비극과 관련된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국가대표 사격선수, 조직폭력배,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펼치는 프로젝트를 담았다.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진구·한혜진·임슬옹·배수빈·이경영·장광 등이 출연한다.
'나의 PS파트너'는 개봉 이틀째인 지난 7일 533개 스크린에서 2천752번 상영돼 9만7천11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6년'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은 18만9천140명이다.
극 중 순이(박보영 분)의 엔딩 장면을 추가해 흥행에 다시 시동을 건 '늑대소년-확장판'은 232개관에서 1천14번 상영, 2만5천217명의 일일 관객과 4만3천692명의 누적 관객을 끌어모았다. '늑대소년'은 일일 관객 7천492명을 동원, 누적 관객 661만879명을 기록했다. 전국 106개 스크린에서 386번 상영됐다.
'브레이킹던2'는 305개관에서 987번 관객을 만나 2만3천135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249만7천142명이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일일 관객 1만9천881명을 모아 257만3천67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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