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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뮤지컬-소재 벽 넘었다…개봉 첫주 흥행 1위


[정명화기자]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첫주 흥행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레미제라블'은 누적관객수는 126만5천756명을 모아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휴 잭맨, 러셀 크로, 앤 해서웨이 등이 출연한 '레미제라블'은 언론 시사 이후 호평을 받으며 뮤지컬 영화와 긴 러닝타임, 새로울 것 없는 소재 등의 한계를 딛고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배우들이 촬영 당시 직접 부른 노래로 사실감을 높이고 화려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한 '레미제라블'은 돌아오는 크리스마스 를 맞아 흥행에 가속도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레미제라블'에 이어 2위는 고수와 한효주 주연의 멜로 영화 '반창꼬'가 차지했다. 상처를 가진 두 남녀의 사랑을 유머러스하게 그린 '반창꼬'는 개봉 첫주 누적관객 70만3천여명을 동원했다.

3위는 누적관객수 200만을 바라보는 '호빗: 뜻밖의 여정'이. 4위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이 귀환이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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