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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유진-이정진, 남해 바다서 백허그 '애틋'


[이미영기자] MBC 새 주말기획드라마 '백년의 유산'의 유진과 이정진이 남해 바다에서 타이틀 촬영을 가졌다.

유진과 이정진은 강추위 속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타이틀 촬영에 참여, 서로를 바라보는 애틋한 연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유진은 극중 천성이 밝고 씩씩한 국숫집 장손녀 민채원 역을 맡았다. 언제나 환한 웃음으로 주변사람들까지 밝게 만드는 마법 같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정진이 연기하는 이세윤은 부잣집 외동아들로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 불친절하고 무정하며, 냉소적이고 시니컬하다. 사랑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은 남해에서 첫 만남을 갖고 특별한 인연을 만들어가게 된다.

바다절벽 위에서 촬영이 진행돼 두 배우는 물론 모든 장비들을 공수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배우들은 차디찬 바닷바람을 맞으며 한 시간 넘게 대기하다 촬영을 시작했다.

두 배우의 열연에 촬영은 순탄하게 진행됐다. 계속되는 감독의 요청에 연기자들은 순간순간 표정과 감정변화를 꾀하며 애절한 연기를 펼쳤다. 네 시간 넘게 진행되는 촬영 시간 동안 배우와 스태프들은 따뜻한 캔음료로 손과 얼굴을 녹이며 최고의 장면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백년의 유산'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따뜻한 홈드라마로, 내년 1월 5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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