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야왕' 정윤호가 물오른 연기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5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야왕' 2회에서는 백도훈 역의 정윤호가 첫 등장,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야왕'에서 백도훈은 재벌 2세로 아버지와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누나 사이에서 자란 탓에 인생의 굴곡을 모르는 밝고 건강한 캐릭터로 우연히 만난 주다해(수애 분)에게 사랑을 느끼는 귀여운 연하남 캐릭터.
'야왕'에 첫 등장한 정윤호는 더욱 발전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귀여운 연하남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신입사원 면접을 가던 주다해는 지하철에서 만원 승객에 휩쓸려 구두 한 짝을 잃어버리게 되고, 우연히 구두를 챙기게 된 백도훈은 아버지의 회사에 인턴 면접을 보러 온 주다해를 우연히 만나 구두를 돌려준다. 이후 회사에 합격한 주다해와 사내 식당에서 만난 백도훈은 악수를 청하며 연상연하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야왕'을 통해 가수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에서 배우 정윤호로 거듭나게 된 그는 전작보다 더욱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합격점을 받아들었다.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정윤호가 '야왕'의 인기를 견인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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