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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틴슨-스튜어트, 최고의 흥행커플 등극…1조2천억 수입


[정명화기자]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로버트 패틴슨(26)과 크리스틴 스튜어트(22)가 최고의 흥행 커플로 뽑혔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지난 19일(현시시간) '할리우드 최고의 수입을 올린 로맨틱 커플(The Highest-Grossing Romantic Couples)'을 선정해 발표했다.

포브스는 일명 '롭스틴' 커플로 불리는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미국 내에서만 미국 11억7천만달러(한화 약 1조2천400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영화 '서약(The Vow)'의 채닝 테이텀과 레이첼 맥아담스로, 1억2천50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3위는 영화 '저스트 고 위드 잇((Just Go With It)'의 제니퍼 애니스톤과 아담 샌들러가 뒤를 이어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의 사라 제시카 파커와 크리스 노튼이 9천500만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4위를 차지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리즈 위더스푼과 함께 출연한 영화 '워터 포 엘리펀트(Water for Elephants)'로 5천90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기록하며 10위에 이름을 올려 막강한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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