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2TV 주말연속극 '내딸 서영이'가 시청률 40%를 재돌파하며 '국민드라마' 굳히기에 나섰다.
2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는 전국기준 시청률 42.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19일 방송분(38.1%)보다 4.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지난 13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42.3%)을 뛰어넘지는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서영(이보영)이 3년만에 아버지 이삼재(천호진)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져 극적인 긴장감을 조성했다. 또한 서영은 삼재가 지난 3년 동안 자신의 결혼과 남편 강우재(이상윤)에 대해서 알고 있었음에도 모른척했던 사실을 알게 됐다.
한편, 이날 MBC '백년의 유산'과 '아들녀석들'은 13.9%와 6.3%를, SBS '청담동 앨리스'와 '내사랑 나비부인'은 각각 14.4%와 11.6%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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