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자체최고시청률을 또한번 경신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 40회분은 전국기준 시청률 45.6%를 기록했다. 이는 26일 방송분(39.8%)보다 5.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 13일 기록한 기존최고시청률 42.3%를 넘어선 성적이다.
특히 '내딸 서영이'는 전작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보다 시청률 상승폭이 높아 눈길을 끈다. '넝굴당'은 42회 방송에서 시청률 40%를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영(이보영)의 아버지 삼재(천호진)가 우재(이상윤)에게 그간의 사정을 설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아들 녀석들'과 '백년의 유산'은 각각 6.1%와 17.5%를 차지했다. SBS '내 사랑 나비부인'과 '청담동 앨리스'는 13.0%, 16.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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