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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브라질 축구 유망주와 함께 대표팀 새 유니폼 공개


[최용재기자] 네이마르와 차세대 네이마르를 꿈꾸는 150명의 축구 유망주들이 2013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홈경기 유니폼을 1일 공개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펼쳐진 유니폼 공개 행사는 나이키가 주관하는 미니축구, 풋살 대회인 'Bataha das Quadras' 개막식과 함께 대규모로 펼쳐졌다. 브라질의 축구스타 네이마르는 본인의 가면을 쓴 150명의 브라질 축구 유망주들과 함께 등장하여 새로운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홈경기 유니폼을 선보였다.

'Bataha das Quadras'는 '코트의 전쟁'이라는 뜻으로 호나우두, 네이마르, 호나우지뉴 등 브라질의 축구 스타들이 기술을 연마한 브라질의 독특한 축구 문화인 미니축구, 즉 풋살을 기리기 위해 펼쳐진다.

이번 유니폼 공개 행사에는 호세 마리아 마린 브라질 축구협회장을 비롯하여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 1990년대 브라질 축구 영웅 베베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네이마르는 이번 행사에서 "작은 노랑(브라질 홈 유니폼의 애칭)을 입는다는 것은 나뿐 아니라 모든 브라질 국가대표에게 무한한 영광이다. 축구는 브라질에서 삶의 한 부분이다. 이번 브라질 홈 유니폼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기술력이 합쳐져 있다"고 말했다.

나이키가 새롭게 선보인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새로운 홈 유니폼을 자세히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선택 받은 자(Seleção)라 불리는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국민들에게 바치는 열정과 영감이 반영되었으며 브라질이 고수해온 전통의 클래식 디테일에 혁신적인 기술력을 더했다.

한편,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홈 유니폼은 오는 7일 펼쳐지는 잉글랜드와의 A매치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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