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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강원도내 유소녀 축구용품 전달식


[최용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강원FC와 싸카스포츠가 함께하는 강원도내 유소녀 축구용품 전달식이 14일 구단 사무처에서 열렸다.

'여자축구의 메카'로 불리는 강원도 내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진행된 이번 용품 전달식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으로 얻은 수익금과 싸카스포츠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강원은 ▲2012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준우승에 빛나는 화천정보산업고 ▲2012 청학기와 추계전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거푸 준우승 타이틀을 차지한 강일여고 ▲2012 통일대기 및 청학기 전국 중고 여자축구연맹전 더블 챔피언 경포여중 ▲2011 통일대기 전국대회 3위에 오른 성덕초등학교 등 4개 학교 107명의 여자선수들에게 축구용품을 선물했다. 선수들에게는 각각 축구화, 런닝화, 가방, 발목보호대, 장갑 등 약 5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이 제공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미래의 여자태극전사들도 함께했다. 가장 막내인 U-12대표팀의 장하늘, 김수경(이상 성덕초)부터 U-15대표팀 최예슬, 김예슬(이상 경포여중) U-15대표팀 송지윤과 전국대회 MVP와 GK상에 빛나는 정혜주, 신소연(이상 화천정보산업고)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김은지, 김미연(이상 강일여고)가 각 학교를 대표해 참석, 자리를 빛냈다.

강원은 지난해에도 강원도내 여자축구부 선수들을 위한 1일 축구 클리닉 및 용품지원 행사를 성대하게 연 바 있다. 당시에는 강원 선수들이 직접 도내 여자축구부를 위한 뜻 깊은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올해에는 용품지원 사업 이외에도 4개 학교의 이번 겨울 전지훈련 비용을 지원하는 등 강원도 지역 여자축구 발전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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