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2013년 상위 스플릿 도약과 시·도민 구단 최초로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염원을 담은 캐치프레이즈 '인천축구지대본'을 21일 발표했다.
'인천축구지대본'은 인천이 세상 축구의 중심이라는 의미로 지난해 12월 창단 10주년 기념 유니폼 디자인 공모전과 함께 인천팬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여 선정된 대상 수상작이다. 기존의 영문 형태의 캐치프레이즈에서 벗어나 일반 사람들도 그 의미를 짐작하게 할 수 있는 문구로 2013년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했다.
이로써 인천은 2013년 시즌 전 창단 10주년 기념 유니폼과 함께 캐치프레이즈 발표를 함으로써 3월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경남과의 개막 일전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팬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본래 인천은 축구라는 스포츠가 국내에 최초로 소개된 도시로 캐치프레이즈의 의미와 일맥상통하며 2013년 시즌을 명문 구단 도약 원년으로 삼고자 '인천축구지대본'을 캐치프레이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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