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신세계'가 흥행 독주 중이던 '7번방의 선물'을 제치고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2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세계'는 개봉일인 지난 21일 16만8천960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사전 시사 관객수를 합산하면 누적 관객수는 17만8천151명이다.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와 그를 둘러싼 경찰과 조직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이 주연을 맡았고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7번방의 선물'은 일일 관객 14만5천887명, 누적 관객 953만867명을 기록해 1천만 관객 돌파에 한 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신작 '신세계'와 '분노의 윤리학' '라스트 스탠드'의 개봉에도 여전히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2위 '베를린' 은 6만2천28명의 일일 관객, 630만4천310명의 누적 관객을 끌어모았다. 21일 개봉한 '분노의 윤리학'은 3만7천831명의 첫날 관객수를 기록,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만943명이다.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2'가 1만9천307명을 모아 흥행 5위를 차지했다.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는 개봉일 박스오피스 8위에 머물렀다. 일일 관객 8천221명을 동원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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