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개그팀 옹알스의 멤버 조수원(34)이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조수원은 오는 4월1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예비신부 김영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 주례는 제일병원 오한진 박사가, 사회는 선배 개그맨 홍록기가 맡는다. 홍록기는 조수원의 결혼식 진행을 맡는 나우웨드의 대표이기도 하다.
예비신부 김영 씨는 현재 아시아나 항공 스튜어디스. 가는 허리선과 긴 팔다리의 장점을 살려 패션잡지 화보느낌과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두가지 컨셉의 웨딩촬영을 했다.
두 사람의 웨딩촬영은 스튜디오S에서 진행됐으며, 찰스박 웨딩드레스와 나비by헤어뉴스에서 헤어메이크업을 진행했다.
나우웨드 김동은 실장은 "평소에도 밝고 재미있는 성격의 예비신랑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는 내내 유쾌하고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며 "전문모델보다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소화해내는 예비신부는 현장에서 극찬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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