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국제배구연맹(FIVB)이 2013 월드리그 결선라운드 개최 장소로 아르헨티나를 선정했다.
FIVB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 있는 연맹 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결선라운드 장소를 발표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로써 지난 1999년과 2010년에 이어 세번째로 월드리그 결선라운드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월드리그 결선라운드는 아르헨티나 마르 델 플라타에서 오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마르 델 플라타는 해변을 끼고 있는 휴양 도시로 유명하다. 지난 2002년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를 유치한 경험도 있다.
한편 한국은 2013 월드리그에서 C조에 속해 일본, 캐나다, 핀란드, 네덜란드, 이집트와 함께 경기를 치른다. 결선라운드에는 A, B, C조 1위를 차지한 팀과 결선라운드 개최국이 올라간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 폴란드, 미국, 프랑스, 불가리아 등과 함께 A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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