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한 '백년의 유산'은 19.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20.2%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수치.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지만 '백년의 유산'을 맹추격 중인 SBS '돈의 화신'을 누르고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세윤(이정진 분)이 김주리(윤아정 분)의 계략으로 민채원(유진 분)을 오해, 채원에게 실망감과 배신감을 토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말미에는 술 취한 세윤과 주리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 더 깊어질 것임을 암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는 14.9%, SBS '돈의 화신'은 1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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