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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옆구리 부상으로 출국 연기


[이성필기자] '어린왕자' 구자철(24, 아우크스부르크)이 부상으로 출국을 연기했다.

대표팀에 차출돼 26일 카타르전을 뛰었던 구자철은 27일 오후 손흥민(함부르크SV),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과 함께 독일로 떠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26일 카타르와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 경기 도중 상대의 축구화 스터드에 옆구리를 가격 당하는 등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옆구리 근육 부상을 당한 구자철은 병원 진료를 받았고 1주일 정도 출국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구자철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한국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카타르의 거친 경기력에 몇 차례나 그라운드에 나뒹굴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경기 후 구자철이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고 병원 진단 결과 근육이 일부 찢어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출국이 일주일 정도 연기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구자철의 에이전트도 "근육 부상으로 병원 진단을 받았고 소속팀에는 시차 등으로 아직 연락하지 못했다. 출국 날짜는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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