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일본 인기 배우 사와지리 에리카가 새 영화를 들고 한국을 방문한다.
28일 콘텐츠게이트에 따르면 사와지리 에리카는 5년 만에 출연한 영화 '헬터 스켈터'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오는 4월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내한한다.
최근 대마초 사건 후 은둔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사와지리 에리카는 '헬터 스켈터'의 감독 니나가와 미카와 함께 내한해 기자간담회와 인터뷰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헬터 스켈터'는 전신 성형으로 일본 최고 스타의 자리올랐다가 파멸에 이르는 여성 리리코의 삶을 그린 영화다. 사와지리 에리카가 이 역할을 연기한다. 리리코는 머리카락과 손톱 발톱 이외에는 모든 것이 성형으로 만들어진 인물. 톱스타였던 그가 성형 부작용으로 점점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청순한 마스크의 배우 사와지리 에리카가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시도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동명의 원작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원작은 지난 2004년 일본에서 테츠카오사무 문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헬터 스켈터'는 오는 5월2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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