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마이네임의 첫 일본 정규앨범이 오리콘차트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마이네임의 첫 정규앨범 '위아 마이네임(WE ARE MYNAME)'은 일본 오리콘 앨범 차트 일간, 주간차트 3위에 각각 올랐다.
'위아 마이네임'은 마이네임이 지난 3월27일 일본에 발매한 첫 정규 앨범으로, 하루 만에 20,787장을 판매해 '키스 마이 후트(Kis-My-Ft2)'와 '펑키 몽키 베이비스'에 이어 오리콘 데일리 차트 3위에 올랐고, 타워레코드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일본 내의 신흥강자 임을 입증했다.
2일 오후 발표된 오리콘 위클리 차트에서도 3위에 오르며 현지에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마이네임의 정규 앨범은 지난주 싱글 앨범차트에서 한국 가수들의 앨범 선전이 눈에 띈 가운데 이번 주 발표된 정규앨범 차트에서는 한국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마이네임은 "오리콘 데일리, 위클리 차트 3위와 타워레코드 일간 차트 1위라는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게 돼 굉장히 기쁘고 또 늘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일본에서 K-POP을 널리 알려주신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한국 K-POP을 널리 알리는 대표 가수가 되도록 늘 열심히 하는 마이네임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네임은 일본에서의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촬영을 이어가며 오는 5월 나고야, 오사카, 도쿄 전국 투어 콘서트 '디파처(Departure)'를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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