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어 엄정화와 김상경이 주연을 맡은 스릴러 영화 '몽타주'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했다.
5일 영화 배급사 NEW에 따르면 정근섭 감독의 영화 '몽타주'는 오는 5월16일 관객을 만난다. 영화는 15년 전 유괴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나자마자 동일한 수법의 사건이 발생하며 시작된다. 범인으로 인해 딸, 손녀,인생을 빼앗겨버린 세 명의 피해자에게 찾아온 결정적 순간을 다룬다.
'몽타주'는 제작 단계부터 탄탄한 스토리와 신선한 반전으로 충무로 최고의 시나리오로 손꼽히며 시선을 모아 왔다. 엄정화와 김상경, 송영창이 출연해 기대를 얻었다. 지난 2012년 영화 '댄싱퀸'으로 건재한 흥행 파워를 입증한 엄정화는 15년 전 딸을 잃어버린 엄마로 분해 공분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워'로 사랑받은 김상경은 15년 전의 사건에 인생을 건 형사로 출연한다. 그는 스릴러 영화 중 역대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살인의 추억' 이후 10년 만에 형사로 돌아온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연가시' '범죄와의 전쟁'등 흥행 영화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해온 송영창은 15년 전 동일범에게 손녀를 잃어버린 할아버지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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