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미카엘 라우드럽 스완지 시티 감독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셀타 비고의 공격수 아이고 아스파스(26) 영입을 노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는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기성용의 소속팀으로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그리고 셀타 비고는 박주영이 뛰고 있는 팀이다. 라우드럽 감독이 아스파스 영입을 바라고 있어 기성용이 박주영의 동료였던 아스파스와 함께 뛸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웨일즈의 사우스 웨일즈 에코(South Wales Echo)는 8일(한국시간) "라우드럽 감독이 셀타 비고 스트라이커 아스파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여전히 아스파스는 라오드럽 감독의 영입 리스트에 남아있다"며 스완지 시티의 아스파스 영입 의지를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셀타 비고는 강등권에 있어 라우드럽 감독은 더욱 적극적으로 아스파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적료로 800만 파운드(약 140억원) 정도 들 예정이다"라며 셀타 비고가 강등권에 속해 있기 때문에 아스파스의 영입에 파란불이 켜졌다고 전했다.
셀타 비고는 현재 승점 24점으로 프리메라리가 19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에 속해 있는 것이다. 셀타 비고가 다음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된다면 소속 선수들의 연쇄이탈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