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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전설의 주먹' 1위 수성에 제동거나


톰 크루즈 주연의 '오블리비언'은 1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전설의 주먹'과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오블리비언'은 외계와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구에서 마지막 임무를 수행 중인 정찰병이 정체불명의 우주선에서 한 여인을 발견, 비밀 지하조직의 리더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지워진 기억을 되찾고 지구 최후의 반격에 나서는 내용을 담은 SF 영화다.

톱스타 톰 크루즈 주연의 작품으로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등이 주연한 영화 '전설의 주먹'에 강력한 대항마로 꼽혀왔다. 19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1위에 당당한 등극한 강우석 감독의 '전설의 주먹'이 정상을 수성할 것인지, 톰 크루즈의 흥행 파워가 1위를 탈환할 것인지 시선이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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