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KIA 윤석민이 첫 실전 점검을 마쳤다.
윤석민은 16일 퓨처스(2군)리그 강진 넥센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안타 5개와 볼넷 1개를 내주면서 삼진 1개를 잡아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3㎞가 나왔고, 슬라이더(135㎞)와 체인지업(124㎞), 커브(118㎞)도 점검했다.
지난달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 출전 이후 오른 어깨 통증 때문에 재활을 이어온 윤석민의 첫 실전피칭이었다. 14일 캐치볼만 소화한 뒤 이날 2군 경기에서는 총 63구를 던지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윤석민은 이후 어깨 상태를 확인한 뒤 1군 합류 시점을 조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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