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왕' 조용필이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조용필은 지난 16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10년만에 정규 19집 '헬로(Hello)'의 첫번째 트랙인 '바운스(Bounce)'를 선공개했다.
'바운스'는 공개 직후 국내 음원차트 1위에 오르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첫 공개된 '바운스'는 발매 하루만인 17일 오전 음원사이트 '벅스뮤직'과 '네이버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멜론에서는 싸이의 '젠틀맨'과 린의 '오늘밤'에 이어 3위를 기록하는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조용필이 신곡으로 가요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린 건 1990년 '추억속의 재회' 이후 23년만이다. 특히 '바운스'가 발매 하루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순위는 더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용필은 오는 23일 오후 8시 정규 19집 발매를 기념한 '프리미어 쇼케이스 - 헬로!'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다. 이 자리에는 자우림·박정현·국카스텐·팬텀·이디오테잎 등 후배 가수들이 출연한다.
정규 19집 '헬로'는 쇼케이스 당일인 오는 23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발매된다. 내달 31일부터 6월2일까지 서울, 대전, 의정부 등을 아우르는 전국 투어 콘서트도 계획돼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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